비 오는 날 동묘 앞 역의 유명한 전집을 친구와 함께 찾아가려고 했어요 But 사람들이 다들 똑같은 생각을 하나 봐요 어음청 긴 줄... 비맞으면서 기다리기 싫어 바로 근처 술집을 찾았답니다 ~ 그렇게 해서 찾게 된 '동묘마케트' 전집 근처여서 바로 갔는데.. 웬걸 완전 분위기 미쳤음.. 내가 찾은 거지만 이건 대박임 저 촌년이어서 그럴 수 있었겠지만 가성비도 괜찮았고 술린이였던 저는 술이 술술 들어가고 거의 내 인생 두 번(?)째 와인이었는데 Good 진짜 ㅠㅠ 다음번에도 꼭 오고 싶었던 곳이에요 이런 곳이 왜 웨이팅이 없었는지 의문.. 소주, 맥주, 와인도 있고 자기가 쓸 식기도구도 직접 고르고 와인잔도 자기가 고르고 ~!! 직접 고르는 재미가 그리고 와인 구경도 짱 재미 (비싼 와인 많더라구욤 ㅎ,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