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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멸의 칼날 보고 2시간 안에 바로 쓰는 후기
나는.. 귀칼 애니메이션을 3개 정도 보고
친구가 몇 부분만 내용을 알려주고 바로 극장판을 보러 갔다..
보고 난 후기는 ..
내 인생 애니가 될 것 같다...
"렌고쿠 쿄쥬로의 한 캐릭터에 푹 빠져버리게 만드는 영화"
"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"
"인생 명언이 와르르 쏟아지는 영화"라고 표현하고 싶다
극장판은 애니메이션을 다 보고 가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더 깊은 여운이 남을 것 같다.
애니를 다 안 본 사람으로서 나는 좀 아쉬웠다 ㅠㅠ (보고 갈걸)
그래도 보는데에는 괜찮았고 극장판을 먼저 보고 애니를 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
(극장판을 보고나면 팬이 될 것이기에)
아무튼.. 귀멸의 칼날은 캐릭터 하나하나에 공을 들여 성격을 만들어 낸 것 같고
그림과 영상매체가 정말 고퀄이다 ...
영화를 보는 것 같은 자연의 그림과
결투를 할 때 주는 효과와 영상편집이 아주 멋있고 캐릭터마다 나오는 BGM이 아주 몰입감을 주게
했다.. 노래도 정말 다양한 스타일로 나와서 두 귀와 두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...
명언도 진짜 수도 없이 나와.. 나에게 채찍질할 수 있은 시간이었고 위로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
지금 나 같은 사회초년생이 보면 깊은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영화 같은 게
탄지로 주인공도 이제 성장하려는 내용을 가지고 있기에 나는 더 공감할 수 있었고..
탄지로와 같이 성장해 나가고 싶다!!라고도 생각하게 된 것 같다
렌고쿠 쿄쥬로가 말한 명대사를 한마디 뽑자면
자신의 연약함이나 한심함에 얼마나 뭇매를 맞고 꺾이게 될지라도 마음을 불태워라,
이를 악 물고 앞을 보는 거다 네가 발을 멈추고 웅크리고 있어도..
시간의 흐름은 멈추어 주지 않는다..
이 말이.. 정말 감명 깊었고
렌고쿠 쿄쥬로의 캐릭터에 푹 빠지게 되었다
누구보다 불꽃처럼 강렬했고 강력하며 올곧은 사람..
힘센 자신을 과시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약한 사람을 지키고 남을 위해 삶을 살았던 사람..
어떻게 싫어할 수 있겠는가... 😭
그의 열정에 반의 반만이라도 따라가고 싶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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