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연남동] 몽중식 2월달 삼국지_제갈량편

먼저 몽중식은 식스센스에 나온 방송을 보고 반해서 내 생일 기념으로 남자 친구와 가게 되었다

모두 예약제로 운영하고 매달 새로운 컨셉으로 음식을 만들어 영화나 문학적(?) 이야기를 들려준다. 

그래서 이야기에 맞게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맛을 보며 두 눈과 귀까지 즐거운 식사 시간을 즐길 수 있다.  

21년

1월 ~ 2월: 삼국지-제갈량 편

3월 ~ 4월: 그 시절,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편 

5월 ~ 6월: 아비정전 편

7월 ~ 8월: 다음 편은 몽중식 인스타에 매달 보실 수 있기 때문에 인스타로 확인해 주세요!!!!!

 

우리는 2월에 갔기에 삼국지 _ 제갈량 편을 맛볼 수 있었다. 

아마 기억상으로 런치 코스를 먹었던 것 같다 런치 코스는 25,000원 

예약금을 먼저 내기 때문에 2인 예약금 20,000원을 냈었다 ~!! 

스페셜 런치랑 비교가 될 까 봐 걱정되었지만 다 먹어보니 배도 두둑했고

심지어 난 조금 남겼다 배불러서

음식은 진짜 다 신기하고 처음 먹어본 음식인데 맛있었고

새로운 음식에 무서움이 없는 사람과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강력추천

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왜 추천하냐 몽중식에는 다양한 술들을 추천해 주시는데

우리 커플들은 술을 즐겨마시지 않아서 술을 고른 옆 커플을 봤는데 

아주 술로 불쇼도 하고 다양한 술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시기도 했다

나중에 술 먹어볼까라는 생각도 하게 됨.... 아주 그냥 궁금함 ㅠㅠㅠ보는 재미도 꿀잼 ~

But 술 도수가 좀 세서 조심해야 할 듯

 

우리 커플은 5분? 조금 늦게 들어갔는데 기다려 주셨다 ㅜㅜ 

몽중식이 영화를 상영하는 것과 같기에 시간 약속을 꼭 지켜주셔야 한다 ~!!!!

 

 

첫 음식 오픈

제갈량 인형을 들어내면 첫 음식이 오픈된다 이 따뜻한 스프는(?) 처음 맛 본음식이지만 아주 따뜻하고 맛있었다 저 동그란 건 새우 완자인데 아주 맛있따... 음식을 먹으면서 제갈량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

젓가락과 접시, 그릇에도 하나하나 의미를 넣어 음식에 정성을 들인 느낌.. 이 젓가락의 의미도 설명해 주셨는데 미리미리 기록을 못해서 의미를 까먹었다....(그래도 그때 느꼈던 감동과 여운은 남아있음)

 

대표음식이 고기였는데 그걸 찍지 못했다.. 난 아직 찐 블로거의 자질이 부족한가 보다 ㅎㅎㅎㅎㅎㅎ   까먹지 말고 계속 사진으로 남기고 글로 남겨야지!!! ㅜㅜㅜ

만두? 딤섬? 

마지막 디저트도 맛있었던,,,,,, 음식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만든 게 느껴졌고 맛도 있었다!!

중화요리에 가깝지만? 그래도 대중적인 맛이 있기 때문에 모두들 즐겨 먹으실 수 있을 것 같다 ~!!!

다음 시리즈에도 꼭 오고 싶다고 말했고ㅜㅜ 또 언젠간 가고 싶은 곳이다!!!!!

엄마도 가면 좋아할 것 같기에 엄마를 데리고 가는 게 목표!!! ❤

 

몽중식 _ 연남동

별점: 5점 만점에 4.4

음식에 도전적이고 감성적이고 연극을 좋아하며

새로운 컨셉의 음식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 강력 추천!!!!